패러글라이딩, 행글라이딩 등은 엔진이 없이 순수히 자연의 바람, 상승기류 타고 하늘이라는 공간을 새 처럼 날 수 있는 종목입니다. 
날씨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고, 일정 수준 이상의 풍속이나, 비, 눈, 안개, 낮은 구름 등으로 안전확보에 확실함이 없으면
절대 시도해서는 안되는 자연 앞에서 무조건 순응해야하는 스포츠 중의 하나입니다. 

따라서, 비 안오고, 눈 안오고, 바람 적당하고, 안개도 걷히고, 이륙하는 고도의 산 꼭대기에 구름도 걷히고 더불어 산들바람까지 불어준다면
그 순간은  여러분의 날개에 바람을 불어넣어 날기에 가장 좋은 순간이 되겠습니다.